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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년도 졸업생 이*림 - 한강수병원 코디네이터
내용

1. 본인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한림성심대학교 의무행정과 2016학번 이*림이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강 수 병원에서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으며,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학창시절, 공부는 잘 하진 못해도 꿈을 위해 항상 노력하였고, 부모님께서도 어렸을 때부터 공부보단 인성이다라고 하시며 인사를 잘해야 한다며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로 인해 저는 인사성이 밝고 긍정적이며 팀 내의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웃음과 편안함을 줄 만큼의 친근함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정을 함에 있어서 지나치게 신중하여 결정이 늦어지는 면이 있으며, 승리욕이 과하다는 지적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과대표를 하면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으며 승리욕이 강한 만큼 매사에 성실하고 열심히 임하는 자세를 기반으로 제가 맡은 일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저는 다리가 불편하여 하체에 힘을 길러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운동을 통하여 다리에 힘을 길러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유 하셔서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운동과정에서 여러 가지 힘든 상황이 발생했지만, 운동을 열심히 해서 잘 걸어야겠다는 마음과 잘 해낼 수 있다는 친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운동을 꾸준히 하였으며, 지금은 스스로 걷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로 단련이 되었습니다. 꾸준히 운동한 결과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고, 끈기와 인내심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저는 능동적이고 밝은 성품으로 교우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였습니다. 1학년 1학기부터 2학년 1학기까지 과대표를 맡아 학교생활에 충실히 임하였습니다. 과대표를 함으로써 책임감이 강해졌으며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30명이 넘는 동기들의 의견을 다 들어줄 수는 없었지만 한 집단의 대표가 되어 엇갈린 의견을 점차 좁혀가며 갈등을 해결했으며 한명 한명의 소중한 의견을 잘 새겨듣고 더 좋은 우리 반을 만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혼자가 아닌 우리를 이끌어 낼 수 있었으며,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한림성심대 의무행정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처음에는 한림성심대학교 의무행정과가 취업률1위라고 해서 선택하게 되었으며, 그에 걸맞게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다른 동기들보다 저는 빨리 취업이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병원을 많이 다니곤 했지만, 병원에 와서 환자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의료진이 아닌 원무과 데스크였고 그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간호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다리가 불편한 저로서는 간호사의 꿈은 멀기만 하였고, 병원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은 간절하였습니다. 그래서 앉아서도 가능한 직업을 찾다보니 의무행정과였고, 한림성심대학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4.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제가 한강 수 병원에 선택하게 된 동기는 201872~27일까지 4주간 현장실습을 나간 곳이 바로 한강 수 병원이었습니다. 2주는 건강검진센터,1주는 원무과, 마지막으로 1주는 미용성형센터에서 실습을 하였습니다. 그 중에 미용성형센터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면서 한강 수 병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의무행정과에서 한강 수 병원 실습은 16학번이 처음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잘해서 내년, 내후년에도 우리 과 실습생이 올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임했으며, 그 덕분에 연락이 온 것 같습니다.

 

5. 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한강 수 병원 3층 미용성형센터는 다른 부서와는 다르게 자동문이 있으며, 상담이 가능한 상담실이 있습니다. 자동문을 열고 들어오는 환자분들이 처음 맞이하는 곳이 바로 제가 있는 데스크입니다. 데스크에서 환자들에게 미소로 맞이하면서 표정이 밝아졌으며, 미용센터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데스크 앞에서 접수, 수납, 환자 응대 등을 통해 코디네이터로서의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병원에 오는 목적이 대부분 환자가 아픈 곳이 있어 찾아오시는 분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많이 예민하시고 신경질적이 될 수 있다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며칠 전 데스크 앞에서 시간이 없으니 빨리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나, 예약해주신 다른 환자분 먼저 치료 해드려야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후 기차시간이 늦었다하시며 예약 환자분께 양해를 구하였고 흔쾌히 먼저 하라고 하셔서 진료를 먼저 받고 나오셨습니다.

저 또한 환자분께 최선의 병원 서비스를 해드린 것이 전부였으나 치료를 받고는 다음날 다시 오셔서 다과세트를 가져다 주셨고, 감사해 하시며 웃고 나가시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저도 환자분들께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그 계기로 업무에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었으며, 낮선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6.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한강 수 병원은 제가 전공한 의무행정과 실습으로 나갔던 병원이었습니다. 그중에 미용성형센터에서의 실습이 큰 가치가 있었고 병원 코디네이터로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기계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을 능동적으로 배우고 제 자신을 발전시켜 나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마침 좋은 기회를 통해 한강 수 병원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으며 앞으로 병원 코디네이터로서 환자들에게, 직원들에게 뚝심 있는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계획대로 실천하는 제가 될 것이고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타인을 도와줄 수 있는 병원 코디네이터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싶습니다.

 

7.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이든지 일단 열심히 해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의무기록사를 보지 않겠다고 하였지만 솔직히 후회도 하였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 그 기회를 저버리지 말고 일단 도전해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좋은 뜻이 있어 저는 조기취업을 하였고, 조기취업에 관련해서는 후회가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실 실습을 통해서 많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실습을 하고 난 뒤 의무기록사의 꿈이 커진 학우들과 조기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우들로 나뉘게 되는데, 저는 방학이 끝날 때까지 고민 많이 했던 학우들 중 한명이었습니다. 비록 제가 열심히 했던 2~3년의 노력은 성과를 발휘할 기회가 없어졌지만, 조기취업을 통해서 또 다른 도전이라 생각하고 행동 할 것이며, 더 나아가 최고의 코디네이터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회가 된다면 의무기록사든 조기취업이든 후배들이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라고, 그 선택에 존중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파일 한강 수 병원 네이버지도.PNG한강 수 병원 네이버지도.PNG
한강 수 병원 이미지.PNG한강 수 병원 이미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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