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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학년도 졸업생 이*라 - 중앙대학교의료원 산하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내용

본인소개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의료원 산하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병리과에서 보건의료정보관리사로 근무하고 있는 의무행정과 19학번 이*라입니다.

 

2.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저는 동기들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입학했기에 1학년 때는 학과 행사에는 일절 참여하지 않고 수업만 참여하는 매우 소극적인 학생이였습니다. 2학년 때부터는 마음 맞는 친구들을 사귀며 놀기도 하고, 학술제 같은 행사도 직접 나서서 주도하고 학과 생활에 적극적으로 임했던 것 같습니다.

 

3. 한림성심대 의무행정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저는 학창 시절 예체능을 전공하였고, 목표 했던 대학에 고배를 맛보고 성적에 맞춰 타대학 보건계열 학과에 입학했었습니다. 꿈꾸던 전공이 아니였기에 대학생활을 많이 방황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다시 재입학을 하는 것이였기에 최대한 취업에 유리한 학과로 가고자 알아보았고, 그 중 제 적성에 잘 맞을 것 같은 의무행정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4.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저는 현 직장을 들어오기 전, 의무행정과 조교를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이대서울병원, 병리검체 검사전문 수탁기관 등의 의료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로 처음 시작한 업무가 영상의학과 판독 전사였는데, 전사 업무에 매력을 많이 느꼈고, 하나라도 더 배우고자 건강까지 잃어가며 일했던 기억이 납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를 하고 다른 업무를 진행하면서도 전사 업무를 포기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워라밸도 챙기며,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진료과와 많은 케이스를 경험할 수 있는 병리 전사를 선택하게 되었고 현 직장의 공개채용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합격하여 현 직장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5. 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저는 현재 유방, 림프절, 소화기 등 조직 및 세포 검사 결과 판독 전사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환자의 검사 결과를 입력하고 결과 판독을 토대로 정확한 최종 진단명을 선정해내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병리 분야는 조직 및 세포 검사를 통해 환자의 수술 범위를 정하고 진단과 치료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학부를 졸업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아 국내외 최고 명의 교수님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업무를 진행한다는 것, 이 자체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의과학분야의 발전에 힘입어 치료에 새로운 신기술이 도입되고 상용화되는 바탕에는 병리 분야의 연구 및 개발이 중요하고,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보람차다고 생각합니다.

 

 

6.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

 

의료기사 등의 면허를 취득하고 교육과 시험을 통해 한 분야의 전문으로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저는 영상과 병리 전사를 진행하며 두 분야 모두 종양 파트를 담당하였고, 업무 경험을 살려 최종적으로 의료기관 암등록 전문 보건의료정보관리사를 취득하여 환자들의 치료 방향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전문 의료기사 등으로 근무를 진행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7.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

 

저는 토익이나 컴퓨터 자격증 없이 오직 면허증만 가지고 대학병원에 취업을 했습니다. 입사하고 업무를 진행하면서 필요하다 느껴 자격증 취득을 노력하고 있지만, 업무랑 병행하는데 많이 어려움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후배들은 꼭 학교 다니며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자격증 취득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저도 적성에 맞는 현재의 업무를 찾기까지 영상 전사를 시작으로 원무팀, QI, 의료기술연구팀, 의료정보팀 등 많은 업무를 진행 했었습니다. 관련 업무에 대해 알기까지 온라인은 한계가 있었고, 전문적으로 도움을 받을 길이 없어 같이 근무한 교수님들의 조언을 받아 진로를 정하고 이직을 진행했습니다. 주변에 본인의 관심있는 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선배가 있다면 관련 조언이나 도움을 받아 취업의 방향을 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졸업 후에도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저 또한 계속해서 의학 논문이나 의학용어, 암등록을 공부하고 있고, 컨퍼런스에도 참여하며 배움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학점을 높게 따기 위한 일회성 공부가 아닌 의료기관에서 일하고자 한다면 전공과목은 피가되고 살이되기 때문에 꾸준히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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