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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의무기록팀 13학번 최*운
내용

1. 본인소개

안녕하세요! 2016년에 졸업한 13학번 최*운이라고 합니다.

 

2.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제 학창시절은 그냥 평범했던거 같아요. 여러분이 지금 '나 이렇게 살아도되나?' 라고 생각하실텐데, 제가 그렇게 지냈습니다. 그래도 걱정하지 마세요. 

시간 지나면 다 알아서 강제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그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게 있으시면 안돼요. 

 

 제 평범한 학교 생활에서 평범하지 않았던건, 저는 공부는 굉장히 열심히했어요! 1학년때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열심히하고, 2학년때는 좀 알아가니 재미있어서 공부하고, 3학년때는 휴 다들 아시죠? 국시를 본다면 누구나 공부 열심히 해야하는거요! 어쩌다가 공부머리는 있었는지, 전학기 장학금을 받았어요. 장학금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희가 공부를 하는 목표가 장학금이 아니라, 내가 일 할 사회에서 직접 사용하는 언어이고, 병원 경영 상황을 알고, 통계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업무의 과목이라고 생각하면서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어요. 

 

 여러분이 힘들어하는 과목들, 그리고 왜 이거를 해야하지 라는 과목들 하나하나 돌이켜보면 정말 중요하고, 필수적이라는 것을 지금 사무치게 느끼고 있어요. 꼰대같지만 여러분 그냥 교수님이 하라는거 하면, 사회에 무조건 도움이 되요. 따르십쇼, 뭐든 건져요 여러분.

 

3. 한림성심대학교 의무행정학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저는 서울에서 살았는데요. 대학에 대해 고민을 할 때 어머니가 춘천에 좋은 과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당시에 아무생각없이 그럼 거기를 가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온 곳이였어요. 대부분의 학생이 그렇겠지만, 비전을 따라온 학생분들 보다 그저 학점에 맞춰서, 취업이 잘된다고 해서 들어온 후배님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한마디드리자면, 후배님들 좋은 선택하신거 맞습니다. 들어오실때는 그런 마음으로 오셨을지어도, 열심히 하시면 공부 잘하는 사람들  모인다는 병원에서 일하시며 보람을 느끼실 수 있어요. 물론 지금 저도 그렇답니다. 

 

4.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여름에 현장실습을 하게되는데요. 저는 그때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서 실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4주동안 열심히 하기도 했고, 의무기록팀에 굉장한 매력을 느끼게 되었어요. 그리고 학기가 끝나고, 강남성심병원 의무기록팀에 자리가 났다는 것을 알게되고, 면접을 통해 졸업 일주일 전 취업을 하게되었습니다!

 

 실습이 무섭고 하기 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정말 정말 그러지 않으셔도 돼요! 실습을 통해 내 길을 알고, 취업의 기회까지 얻을 수도 있습니다.

 

5. 현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의무행정과를 나오면 여러 길이 있어요. 저는 그 중에서도 의무기록사 면허증을 따고, 의무기록사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 그리고, 현장에서만 이루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매일 경험하고 있어요. 그리고 내가 의사들의 차트 작성을 돕고, 코딩을 통해 study업무와 통계 그리고 QI일까지 무궁무진한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의무기록팀에 온다면, 국가 사업 등에도 뛰어들어 성과를 낼 수도 있어요. 저는 의무기록팀에서 일하면서 가운을 입고, 병원의 의료진뿐만 아닌 행정직들도 도우며 일하고 있다는 것에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6.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제가 지금은 의무기록팀에서 일하고 있어도, 나중에는 또 다른 팀에서 일할 수도 있겠죠. 중요한건 사람마다 자신의 중심이 있어햐 한다는 거에요. 중요하게 생각하는건데, 꼭! 나는 무슨 일을 할거다 라고 생각하지 말고 중심을 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그리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하는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여러분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7.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사실 제가 뭐라고 이렇게 후배님들한테 왈가왈부 할 자격은 없죠. 안영창 교수님께서 제게 이런 기회를 주셔 여기에 몇자 적게되었는데요. 우리 학교, 우리 학과는 전국 많은 병원에 많은 선배님들이 있어요. 그리고 그건 굉장히 큰 메리트가 됩니다. 

 

 가끔 확실하지 않은 말로 흔들리실때가 있을거에요. 그래도 중심을 가지고 힘내세요. 정말 힘내세요. 제가 먼저 선배님들이 닦아놓은 길 저도 같이 닦아놓으며, 후배님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고, 병원에서 아니면 다른 곳에서라도 만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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